볼스터 라지사이즈 구매했어요, 색깔은 상큼한 올리브그린으로...ㅎ

제품설명 보고 또 괜히 깔끔한번 떨어보자싶어 받자마자 커버를 세탁하려고

지퍼를 딱! 내린순간....

무슨 안에 들어있는 속통(?) 이 뭉게뭉게 마구 올라오는데 깜짝놀랐어요;;;

솜이 이렇게 많이 들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... 솜 빵빵하다 못해 터져나오더군요;;

커버 씻어서 다시 넣을때도 혼자선 도저히 안되서 낑낑거리다 동생이랑 둘이 붙들고 넣었네요;;

볼스터 사기전엔 그냥 집에있는 베개로 대강 흉내냈는데..

왜 볼스터가 필요한지 커버지퍼를 내리고서야 알것 같네요~ㅎㅎㅎㅎ

탱글탱글 빵빵하니 밟고 눌러도 숨 잘 안죽고~

오래잘 쓸수 있을 것 같아요-  다른 볼스터들 보다 크기도 크고 가격도 저렴해서 최고~!

하지만 커버 세탁은... 가끔 한번씩만 해야겠어요...ㅎㅎㅎㅎㅎㅎㅎㅎㅎ